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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탕,국

조개와 어울리는 아욱으로 만든 #아욱조개토장국#

by 밍밍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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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조개 토장국

<봄철 아욱국은 대문을 잠그고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욱국의 맛은 각별한 것이다. 모시조개나 보리새우를 넣고 끓이면 맛이 특출하다.

아욱조개토장국사진
아욱조개토장국

 


아욱의 좋은 점
아욱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만큼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시금치보다도 칼슘과 단백질의 함유량이 두배 이상이다.

조리시간

 

약 30분


재료 (4인분)

 

아욱 1단
모시조개 300g
보리새우 100g
고추장 1큰술
된장 3큰술
1뿌리
마늘 3쪽
쌀뜨물 4컵

 


준비

 

  • 아욱 줄기를 꺾어 얇은 껍질을 벗기고, 잎은 푸른 물이 우러나도록 씻는다.
  • 모시조개 연한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하고 박박 잘 씻는다.
  • 보리새우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마르게 볶은 다음 마른행주에 싸서 비비고 키로 까불어 검불을 날린다.
  • 씻어서 마구리부터 숭숭 썰고, 마늘은 까서 다진다.

만드는 법

 

  1. 쌀뜨물을 냄비에 붓고, 거기에 된장과 고추장을 조리에 밭여 푼 다음 끓인다.
  2. 딴 냄비에 물 2컵을 붓고 모시조개를 넣어 끓여, 조가비가 벌어지면 조개는 건지고 국물은 체에 밭여 토장국에 넣어 끓인다. 다진 마늘도 넣는다.
  3. 토장국이 한소끔 끓었으면 보리새우를 넣고 약한 불에 푹 끓이다가 아욱과 건져둔 조개를 넣고, 파도 넣어 다시 맛이 진하게 끓인다.
  4. 조개와 보리새우는 같이 넣어 끓여도 좋고, 두 가지 중 한 가지만을 넣어도 좋다. 봄에 나는 나물로서 냉이, 원추리, 소루쟁이 등으로 토장국을 끓이면 달고 구수하며 연하고 맛이 좋다. 우리 된장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고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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