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욱 조개 토장국
<봄철 아욱국은 대문을 잠그고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욱국의 맛은 각별한 것이다. 모시조개나 보리새우를 넣고 끓이면 맛이 특출하다.

아욱의 좋은 점
아욱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만큼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시금치보다도 칼슘과 단백질의 함유량이 두배 이상이다.
조리시간
약 30분
재료 (4인분)
아욱 | 1단 |
모시조개 | 300g |
보리새우 | 100g |
고추장 | 1큰술 |
된장 | 3큰술 |
파 | 1뿌리 |
마늘 | 3쪽 |
쌀뜨물 | 4컵 |
준비
- 아욱 줄기를 꺾어 얇은 껍질을 벗기고, 잎은 푸른 물이 우러나도록 씻는다.
- 모시조개 연한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하고 박박 잘 씻는다.
- 보리새우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마르게 볶은 다음 마른행주에 싸서 비비고 키로 까불어 검불을 날린다.
- 파 씻어서 마구리부터 숭숭 썰고, 마늘은 까서 다진다.
만드는 법
- 쌀뜨물을 냄비에 붓고, 거기에 된장과 고추장을 조리에 밭여 푼 다음 끓인다.
- 딴 냄비에 물 2컵을 붓고 모시조개를 넣어 끓여, 조가비가 벌어지면 조개는 건지고 국물은 체에 밭여 토장국에 넣어 끓인다. 다진 마늘도 넣는다.
- 토장국이 한소끔 끓었으면 보리새우를 넣고 약한 불에 푹 끓이다가 아욱과 건져둔 조개를 넣고, 파도 넣어 다시 맛이 진하게 끓인다.
- 조개와 보리새우는 같이 넣어 끓여도 좋고, 두 가지 중 한 가지만을 넣어도 좋다. 봄에 나는 나물로서 냉이, 원추리, 소루쟁이 등으로 토장국을 끓이면 달고 구수하며 연하고 맛이 좋다. 우리 된장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고 진해진다.
'한국요리 > 탕,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가 들어가면 완자탕 생선이 들어가면 #어알탕# (0) | 2021.10.10 |
---|---|
감자와 고구마만큼의 탄수화물 풍부 #토란국# (0) | 2021.10.10 |
숙취해소와 건강도 챙기는 사골이 들어간 #선짓국# 만들기.만드는법 (0) | 2021.10.08 |
고기 듬뿍 들어간 #곰국# 만들기.만드는법 (0) | 2021.10.08 |
낚시 후 먹으면 맛있는 얼큰한 #민어매운탕# 만들기.만드는법 (0) | 2021.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