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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국
토란은 옛 한국인의 주식이었다. 다시마나 북어로 탕을 끓여도 좋고 곰국을 끓인 데다 토란을 넣어도 좋다. 추석절의 절식으로 차례상에 오른다.
토란의 좋은 점
토란에는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비타민이 들어있다. 지금은 많이 먹지 않지만 감자와 고구마처럼 탄수화물을 채워주는데 아주 유용한 식재료이기도 했었다. 그리고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되어있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도 함유되어있다.
조리시간
약 30분
재료 (4인분)
토란 | 300g |
소고기 | 100g |
파 | 1뿌리 |
다시마 | 15cm |
고기양념 (간장 1작은술, 마늘 다진 것 1즉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적량) |
준비
- 토란 겉껍질과 속껍질을 칼로 벗겨 물에 씻은 다음 큰 것은 반으로 썰고 작은 것은 그대로 끓는 물에 데쳐 낸다.
- 소고기 먹기 좋은 크기로 납작납작 썬다.
- 다시마 젖은 행주를 꼭 짜서 깨끗이 닦아 가로 2cm, 세로 3cm 크기로 썬다.
- 파 다듬어 씻어서 채 썬다.
만드는 법
- 소고기에 고기 양념을 넣고서 고루 무친 다음 냄비에 넣고 달달 볶다가 물 6컵을 부어 맑은 장국을 끓인다.
- 장국이 한소끔 끓으면 데쳐 놓은 토란과 다시마를 넣고 토란이 푹 익게 끓인다.
- 토란이 잘 익었으면 청장으로 간을 맞추고 파채를 넣어 잠시 더 끓여 내린다.
- 3번을 대접에다 앞앞이 떠 담고 입맛에 따라 후춧가루를 더 쳐서 먹는다.
- 토란국은 추석 음식인데, 한 번에 많이 끓일 때는 사태나 양지머리를 푹 고아서 장국을 만들고 토란을 넣어 끓인다. 또 토란 껍질을 벗길 때 그 물이 손에 묻으면 가려워지는 사람은 고무장갑을 끼고 만지면 되고, 쌀뜨물에 데치면 미끈거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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