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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구이,적,전

소내장으로 #염통콩팥구이# 만들어 보자

by 밍밍E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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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통. 콩팥 구이

한국인은 세계에서 소 내장을 가장 알뜰히 이용한다. 국거리로 쓰지 않는 콩팥과 염통은 살코기와 어울러서 구워 특이한 감촉과 맛을 즐긴다.

소염통구이사진
염통콩팥구이


◈ 조리시간

약 20분


◈ 재료 (4인분)

  • 소염통 - 300g
  • 소 콩팥 - 300g
  • 양념장 (간장 5큰술, 설탕 2.5큰술,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2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춧가루 1/3작은술, 파 2 뿌리, 마늘 4쪽)

● 준 비 ●

염통 반으로 갈라 핏물을 씻어 내고 물기를 훔친 다음 기름기와 힘줄을 떼고 겉의 얇은 막을 벗기고 나서 얄팍얄팍 저민다.

콩팥 역시 반으로 갈라 핏물을 씻어 내고 행주로 물기를 훔친 다음 힘줄을 떼고 둥근 모양 그대로 얄팍얄팍 썬다.

양념장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등 분량의 재료를 그릇에 넣어 함께 섞는다.

씻어서 마구리부터 어슷어슷 썰고, 마늘은 껍질을 까서 얇게 저민다.


● 만드는 법 ●

  1. 염통과 콩팥 썬 것에 각기 양념장을 넣고 고루 무친 다음 맛이 배도록 잠시 둔다.
  2. 철판이나 석쇠를 불에 얹어 뜨겁게 달면 양념에 재운 염통과 콩팥을 넣고 파, 마늘 썬 것도 넣어 타지 않게 구우면서 먹는다.

● 메 모 ●

소내장인 간, 허파, 양, 천엽은 전으로, 곱창, 양은 곰국으로, 간, 천엽은 회로, 간, 콩팥, 염통, 곱창은 구이로 많이 쓰인다. 내장류의 구이에는 향신료를 많이 써야 맛이 칼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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