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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구이,적,전

북어를 구어 구이로 먹어보자

by 밍밍E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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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 구 이

부드러운 더덕북어를 알맞게 양념하여 구운 것으로, 식어도 매우 맛이 있어서 먼 길을 가는 데 들고 가면 좋다. 완전히 말린 명태, 북어로 만든 북어구이 맛있게 굽는 방법 알아보자.

북어구이사진
북어구이


◈ 조리시간

약 30분


◈ 재료 (4인분)

  • 북어 - 2마리
  • 양념장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1/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생강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실고추 약간)

● 준 비 ●

북어 통북어이면 잘 두드려서 머리를 비틀어 떼고 물에 1시간 정도 담가서 불린다. 폿감으로 된 북어는 잠깐만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양념장 파, 마늘, 생강은 곱게 다지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만드는 법 ●

  1. 북어가 부드럽게 불었으면 가운데 등뼈와 가시를 발라 내고 5cm 폭으로 토막을 내어 양념간장에 재워서 간이 고루 배게 한다.
  2. 불에 석쇠나 프라이팬을 얹고 북어를 고루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 메 모 ●

북어는 누릇누릇한 것을 [황태] 또는 [누른 태]라 하고, 검은 것을 [흑태] 또는 [검은태]라 하는데, 황태를 좋은 물건으로 친다. 황태는 겨울에 높은 산에서 어녹으면서 마른 것으로 더덕처럼 부풀 부풀 하고 맛이 구수하다. 북어를 방망이로 두드려서 목을 떼고 뼈를 바르고 껍질을 벗기어 피우는 작업을 [북어 바심]이라 한다. 옛날에는 북어가 흔하고 값싸서, 황태를 기둥에다 몇 번 후려치고 찢어 고추장에 찍어서 술안주로 삼았었다. 북어는 구이 이외에 국, 찜, 전, 보푸래기, 장아찌 등 여러 방법으로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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