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과 수분보충에 좋은 #오이감정# 만들어보자

오이감정

궁중에서는 찌개 가운데 고추장기가 든 것을 감정이라 했다. 오이는 찌갯거리로 쓰이는 일이 드물지만 실제로는 매우 맛이 시원하고 물크러지질 않아서 좋다.

오이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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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효능
오이는 풍부한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체내에 수분 보충을 해주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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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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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인분)

 

오이	150g(2개)
풋고추	3개
다홍고추	1개
소고기	50g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파	1뿌리
쌀뜨물	2컵
고기양념 (간장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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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 오이 잘 씻어서 연필을 깎듯이 도톰하게 삐져 썰거나 어슷어슷 썬다.
• 풋고추 반을 갈라서 씨를 빼고 어슷어슷 썬다.
• 소고기 채 썰거나 납작납작하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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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썬 소고기를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무쳐서 냄비에 넣고 반쯤 익게 볶다가 쌀뜨물을 부어 장국을 끓인다.
2. 장국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인 뒤 썬 오이와 풋고추, 어슷 썬 다홍고추를 넣어 중불로 푹 끓인다.

• 감정이란 궁중에서 쓰던 말인데, 탕도 조치도 아닌 그 중간으로 국물이 많고 건지도 있는 것으로 고추장찌개 격이다. 민가의 지지미라는 조리법에 해당된다. 오이감정 외에 생선으로 하는 병어감정, 웅어감정, 게감정 등이 있다. 오이 대신에 호박이나 무 등 제철에 많이 나는 채소를 이용하여 만들어도 맛이 있으며, 특히 오이는 오래 끓여도 호박처럼 물크러지지 않아 맛이 개운하다. 다홍고추를 넣으면 매운맛이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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